지난 2년간의 내 애드센스 수익

2005년 겨울에 adsense에 가입하고는 개인적으로 쓰려고 설치한 wiki에 테스트삼아서  애드센스를 달아 놓은 후, 그 wiki도 adsense도 망각한채로 살았다. 그러다가 adsense관련 논쟁글과 다음 애드클릭스 관련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adsense에 무려 1년 6개월여 만에 로그인을 했다(adsense url을 찾는데도 한참 걸리고)

adsense_pay.png수익을 전혀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그곳에서 나는 2년여 동안 쌓인 내 피같은 돈들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그 결과는 참 거시기했다. 검색엔진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도 없고 검색이 아니면 찾아갈 방법이 없이 숨겨진 wiki에 시험삼아 default 그대로 footer에 심었던 adsense치고는 꽤 많은 금액이 나온 것일까. 대체 누가 그 먼곳까지 가서, 게다가 footer에 촌스럽게 붙어있던 커다란 가로배너의 링크를 클릭했을까? 아무래도 내가 한것 같다. 가입한지 얼마 안된시점에서 View는 1인데 Click이 2로 CTR이 무려 200%나 된다. 그나마 이 3.73달러도 부정클릭으로 못받아 내는것은 아닐런지 :)

기왕 adsense에 로그인한거 이참에 관리하는(? 방치된) 블로그들에 오전내내 adsense를 다는 작업을 했다. 위화감없이 잘 단다고 달긴했는데 보기에는 영 별로인것이 마음엔 안든다. 한달정도 달아보고 내릴지 생각해봐야겠다.

여러 사례들과 실제로 몇몇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참여해본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adsense를 통해 먹고살만큼의 수익을 창출은 국내에서는 일반블로그로 아직 실현 할수 없는것 같다. 그렇다면 커뮤니티를 운영해야 하는데, IT분야보다는 일반적인 분야가 CTR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좀 안다는 사람들은 광고에 대한 클릭에 자존심 상해하니까. 한국adsense에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들을 분석하고 그걸 기반으로 오픈할 커뮤니티를 고른다면 수입이 좀 될까? 가입자 수십만을 자랑하는 다음카페등에는 왜 adsense가 달리지 않는걸까?(대강의 이유야 알겠지만)

Adsense의 수입을 최대화 하기 위한 방법중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이트를 영문으로 운영하는 것인거 같다. 일단 잠재 방문자 수에서 부터 차이가 확연히 날 뿐더러, Adwords 광고주도 월등히 많고 단가도 높으니까. 문제는 그만큼 다양한 웹사이트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고 영어실력의 한계도 있으니 그걸 극복하고도 운영 가능한 어떤 컨텐츠(주제)를 개발해야 한다. 몇개 생각이 나는 것이 있긴 하지만 잘 될진 모름.

최근 몇몇 애드센서들의 글을 읽어보면 불과 50일 만에 1만달러가 넘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여주신 분도 계시고, 매달 2만달러 이상 꾸준히 들어오는 분들도 계신다. 도대체 어떤 사이트를 어떻게 운영하길래 저럴 수 있는가 궁금해서 살짝 죽을지경.  :)

아마 국내 대부분의 블로거 분들의 애드센스 수익이 저와 비슷할 것 같은데. 설마 제가 베이스를 깔고 있는 것인가요?

adsense처음 가입하고 3-4일 동안 CTR이 100%를 넘긴 기록이 있는데(아무래도 부정클릭) 이것때문에 나중 지급신청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고민중. 그렇다면 차라리 adsense를 다시 가입해버리는 것이 맞는 것일까? 

One Response to “지난 2년간의 내 애드센스 수익”

  1. 썬샤인 Says:

    구지 다시 신청할필요 까진 없을거같은데요^^;
    그쪽에서 별말없으니 괜찮겠죠.큰수입을 올린게 아니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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